코리안 몬스터에서 피칭마스터로 ...
젠슨
8
322
0
2023.10.02 16:58
팔꿈치 부상 복귀 후 구속 저하에도 칼날 제구 커브로 타자들 현혹
토론토가 디비전 시리즈 진출하면 가을야구 등판도 가능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뛰고 있는 투수의 26%는 토미존 수술(Tommy John surgery)로 불리는 팔꿈치 인대 접합술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투수는 공을 던질 때 팔꿈치 안쪽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가해지는데,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은 있어도 인대를 강화하는 훈련은 없기 때문이다. 1974년 투수 토미 존이 처음 이 수술을 받으면서 지금껏 토미존 수술로 불린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나는 사이 수술이 흔해지고 성공률도 대단히 높아졌다고 하지만, 두 번 이상 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 두 번째 수술 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는 투수는 더욱 드물다. 2015년 만 20세에 첫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은 워커 뷸러(LA 다저스)는 그로부터 7년이 경과한 지난해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뷸러는 수술 후 20개월째 되는 내년 4월에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586&aid=000006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