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뉴캐슬, 울버햄프턴, 번리,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리에A 나폴리 등 유럽 전역에 위치한 주요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영입 레이스 선두로 꼽혔던 아틀레티코가 최근 바이아웃 지불 의사가 없다고 밝혀지며, 이강인 영입전은 프리미어리그를 중심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울버햄프턴을 택한다면 더 좋은 조건으로 잉글랜드행을 성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강인에 대한 울버햄프턴의 관심에 대해서는 "울버햄프턴은 지난 2021년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떠날 때도 연결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 몇 달간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이 보고되며, 그가 2000만 유로(약 289억원)에 마요르카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울버햄프턴에 뛰어난 공격력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합류 시 기량에 어울리는 대우를 받을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이강인의 공격적인 능력에 대해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90분당 드리블 돌파는 상위 1%에 들며, 90분당 0.21개의 득점으로 페널티킥 득점이 없는 선수 중 상위 11%에 속한다. 그는 위협적인 전진 패스와 전환 능력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풋볼팬캐스트는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평균 평점 7.11을 유지하며 마요르카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그는 라리가에서 10골에 기여하며,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망한 공격수인 그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타 에베리치 에제와 비교된다"라며 이강인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보도대로라면 울버햄프턴은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미 한국 대표팀 동료 황희찬도 있기에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로페테기 감독이 이강인의 역량을 확실히 알아봤다면 선발 기용에도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