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계란 4개는 볼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설탕 1/2작은술과 소금도 1작은술 넣어주고
부드러운 계란말이 팁은 우유를 계란 갯수만큼 4큰술 넣어주세요.
우유가 없으면 물을 넣어도 좋고 후춧가루를 넣어 비린내도 잡아주세요.
이제 계란이 잘 풀리도록 섞어주세요.
우유를 넣어주면 훨씬 부드럽게 잘 섞여요.
체에 한번 걸러서 사용해도 부드럽고 좋아요.
계란말이 안에 넣어줄 부재료는 취향껏 준비하는데요
저는 색감을 위한 당근과 쪽파를 송송 썰어주었어요.
당근은 잘잘게 썰어줘야 잘 익어요.
이제 계란을 풀어놓은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준 후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다 붓지 않고 1/3~1/4정도의 양을 부어주세요.
계란 겉면과 윗면이 살짝 익어가려고 할때 쯤 숟가락과 뒤집개를 이용해 말아주세요.
조금 좁게 말아줘도 나중에 말면서 통통해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 다 말지 말고 이렇게 사진처럼 한번 말 정도는 남겨두고 말아주세요.
말아준 후 다시 옆으로 밀어주세요.
다시 남은 계란물을 0.5cm두께정도로 부어주세요.
위에 익어가는 계란물과 새로 부은 계란물이 만나 이어지도록 부어주세요.
이과정을 3-4번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이렇게 통통한 계란말이가 완성된답니다.
너무 불이 세면 겉만 갈색으로 타버리기 때문에
이정도 익어가면 불은 약불로 유지해주세요.
계란말이 모양 예쁘게 잡는 법은
김발을 이용해주면 좋은데요
김발에 계란말이를 올리고 뜨거울 때 모양을 잡아주세요.
계란말이 써는 TIP은 키친타월로 칼을 닦아주면서 썰어주면
깔끔하게 단면이 썰려요.
그리고 김밥처럼 마구 써는게 아닌
부드럽게 살살 썰어줘야 채소들이 단면이 지저분하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