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에 눈물 흘린 '손흥민의 동료' 모라, 토트넘 떠난다
용호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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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04:39
[365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이자 친구였던 루카스 모라가 정든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난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가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클럽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라가 우리 클럽을 위해 엄청난 헌신을 보여준 데 감사한다. 최고의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2022시즌 최종 38라운드 노리치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5분 모라의 도움을 받아 22호 골을 넣었고, 5분 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23호 골을 터뜨려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모라가 (그라운드에) 들어오면서 '득점왕 차지하게 해줄게'라고 했다"고 해당 경기를 돌아봤다.
같은 달 토트넘이 방한하자 손흥민은 모라 등 동료들을 서울의 한 식당으로 데려가 고기로 한 턱을 내기도 했다.
손흥민과 추억이 많은 모라지만, 최근에는 데얀 쿨루세브스키·히샤를리송에 밀려 2선 공격수로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3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하는 등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모라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219경기에 출전, 38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이자 친구였던 루카스 모라가 정든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난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가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클럽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라가 우리 클럽을 위해 엄청난 헌신을 보여준 데 감사한다. 최고의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2022시즌 최종 38라운드 노리치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5분 모라의 도움을 받아 22호 골을 넣었고, 5분 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23호 골을 터뜨려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모라가 (그라운드에) 들어오면서 '득점왕 차지하게 해줄게'라고 했다"고 해당 경기를 돌아봤다.
같은 달 토트넘이 방한하자 손흥민은 모라 등 동료들을 서울의 한 식당으로 데려가 고기로 한 턱을 내기도 했다.
손흥민과 추억이 많은 모라지만, 최근에는 데얀 쿨루세브스키·히샤를리송에 밀려 2선 공격수로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3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하는 등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모라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219경기에 출전, 38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