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떠나길 바라지 않았다... 손흥민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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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8:09
년간 동고동락한 '파트너'를 떠나보낼 때,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느낀 심경은 모두가 예상한대로였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리는 웨일스와 9월 A매치 친선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2015년부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파트너라, 아무리 A매치여도 토트넘, 케인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는 게 이상할 것이 없다. 현지 취재진에겐 한국과 웨일스의 경기보단 토트넘, 손흥민, 해리 케인, 프리미어리그가 더 흥미로운 취잿거리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케인이 떠나보내길 원치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