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0월 A매치 확정... 13일 서울서 튀니지→17일 수원서 베트남과 맞대결
s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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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23:17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 상대가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는 10월 17일 열릴 A매치 상대를 베트남으로 최종 확정했다"며 "10월 A매치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각각 치른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라고 밝혔다.
지난 달 협회는 이미 10월 A매치 상대는 튀니지가 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강호로 꼽히는 튀니지는 현재 FIFA 랭킹 31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꺾는 등 조별리그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튀니지와 상대전적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02년에 0-0 무승부를 거뒀고, 2014년에는 0-1로 패했다.
두 번째 상대 베트남도 어느 정도 예견돼 있었다.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국내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베트남전을 시사했다. 한국은 베트남과 상대전적에서 17승 5무 2패로 크게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