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올 시즌 비밀무기는 커브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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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7:41
팔꿈치 수술 후 약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 류현진이 공백 기간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연일 빼어난 투구를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19일 현재까지 9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2.62로 맹활약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던 2020시즌(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코로나19로 인한 단축 시즌) 이후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른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을 거쳤음에도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커브가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