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입박한 류현진, 다년계약 요구할것...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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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7:30
시즌 마지막 등판을 남겨놓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번 오프시즌에 다년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 팬매체 제이스저널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블루제이스의 예비 FA에 대한 재계약 가능성 순위'라는 제목의 코너에서 류현진을 6번째로 언급하며 '토론토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highly unlikely he re-signs)'면서 'FA 시장에서 다년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시즌 막판 토론토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지난 8월 복귀 후 지금까지 팀이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은 분명 기대 이상이며 그런 퀄리티 피칭을 보너스라고 받아들여도 좋다. 지금까지의 성적은 사이영상급 피칭을 펼친 2019년, 2020년과 닮은 부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36세의 나이에 앞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은 자명하다. 토론토와 계약한 이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걸 잊기는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