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l 예상 한적 있는데 제 예상과 조금 다르게 돌아가네요

물론 그래도 이번 시즌 우승은 맨시티일 것 같습니다.

아래글은 현재 순위가 아닌 경기만 보고 예측하는 몇개 팀의 예상입니다.

다만 제 예상에서 가장  전망하기 힘들게 하는 팀이 바로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인데...

토트넘이 잘나가는 건 그냥 감독 때문입니다. 

그거 말고는 토트넘이 이리 잘나갈리가 ....

앞으로 토트넘의 문제는 지금 감독이 이룩하고 있는 전술이 언제 간파가 되느냐? 전술 과부화가 걸리냐 인데..

지금으로선 10라운드가 지나면 서서히 토트넘은 내려 올걸로 보입니다.. 대진 운상.. 그때쯤이면 지금의 주축선수들 자체가 과부하가 걸릴 시점... 국대 경기도 있고해서.. 그래도 이대로 가면 무조건 5위권 일듯 과부하 해결만 잘한다는 전제하에..

지금 맨시티는 2연패 중이긴 하지만 부상선수들이 돌아오면 금방 다시 제자리를 찾을거 같습니다.

전에도 지적 했다시피 맨시티의 고질적인 문제는 김덕배의 대체자를 얼마나 빨리 육성 혹은 영입하느냐입니다 이 문제가 맨시티의 올시즌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커다란 숙제인거 같습니다. 이거만 해줄 제대로된 대채자 김덕배와 완전 똑같은 롤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선수가 현재로선 없어서..  유스에  하위호환선수가 있긴한데  아직 맨시티 주전으로의 재목이 아니라 최소2-3년은  기다려야 하는데 그러기엔 김덕배의 하향곡선이 점점 커지는 추세라 문제 입니다.

아스날은 예상대로 뱅거의 정신을 잘 이어받아 아르테타만의 전술을 잘 발전 시키고 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2위....

맨시티와의 경기를 보고 역시 과거와는 다르네 라는 것을 느꼈지만 아직 펩의 전술에 밀린다는 느낌이...

물론 양측 다 부상선수의 여파로 힘든 경기 였지만 이번 아스날과 맨시티의 경기는 전술의 승리보다는 선수의 개인기로 이긴 느낌이 들더군요 

뭐 선수의 개인기도 전술이긴 하지만 큰틀에서 전술적 우위는 아직 펩이 우세더군요..

그래도 아스날은 지금처럼만 하면 계속 맨시티를 위협 할것 같습니다. 아르테타의 전술이 점점 정점에 다다르고 있는데 그 정점을 완성 시켜주는건 펩의 전술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또다른 맨체스터  맨유는 감독전술을 제대로 수행 할 선수가 없다. 이것으로 팀의 운명은 정해졌다고 봅니다.

선수단과 코치친이 구단주와 보드진의 불안정한 영향을 너무 많이 받습니다.

텐하흐의 전술은 지금 펩 아르테타와도 밀리지 않는 전술로 보여요 전술만 보면..   그런데 선수들이 그 전술을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술을 이해는 했으되 몸이 안따라 가는 것인지..  경기를 보다보면 전자같기도 하고 후자같기도 하고 햇갈립니다. 맨유의 문제점은 하루 빨리 구단의 인수문제가 해결되고 텐하흐 가 퍼기영감정도의 전권을 쥐지 않으면 계속 선수단은 제대로 잡히지 못하고 감독들의 무덤이 될 가망성이 큽니다..   

뭐 리버풀은 이제 서서히 제궤도 클롭 전술의 안정화가 이루어져서 서서히 올라오는 조짐이 보입니다. 리버풀은 등수는 문제가 안됩니다 클롭 전술의 안정화가 젤 시급한 문제 입니다.. 클롭도 자신의 전술이 어느정도 파악이 된후 미끄러지고 새로운 전술을 위해 영입도하고 방출도 하고 해서 올해는 새로 시작한 느낌인데..

이제 전술의 안정화가 되었다고 보이는 경기력이 상슨한 경기가 꽤되더군요 승패상관 없이요.. 리버풀은 지금 모습 그대로 안정화 작업만 잘 된다면 3위권에 안착 할겁니다 후반기때 아무리 못해도요..

모든 팀들이 감독 전술을 선수들이 체득을 잘해서 잘수행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전술적으로는 요즘 감독들 전술이 꽤 괜찮습니다.

지금순위는 전술을 얼마나 선수들이 잘수행 했느냐에 순위가 정해진게 보입니다. 부상 제외하면..

앞으로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은 올라갈테고 맨유는 지금처럼하면 올라올수 없을테고 토트넘은 과부하만 잘 제어하면 감독전술이 선수들에게 딱맞아서 하향은 해도 수위위권일겁니다. 

다른팀들이야 뭐 별로 궁금 안하셔도됩니다 

지금까지 하나마나한 누구나 아는 순위예측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