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없이 더 빛난 손흥민...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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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15:59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현지 매체는 손흥민에게 ‘승리를 부르는 부적’이라고 호평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의 개인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다.
손흥민은 앞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2020년 10월 세 차례 이달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수상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치른 9월 4경기에서 6골을 폭발했다. 경쟁자인 훌리안 알바레스(2골 2도움·맨체스터 시티), 재러드 보언(3골·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드루 네투(1골 3도움·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모하메드 살라흐(2골 2도움·리버풀FC), 키어런 트리피어(4도움·뉴캐슬 유나이티드), 올리 왓킨스(4골 1도움·애스턴 빌라)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작성해 일찌감치 수상이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