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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뮤직

마디, 푸른 한 마디

피릴 만들기 위해 대나무 전부가 필요한 건 아니다
노래가 되기 위해 대나무 마디마디 다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가장 아름다운 소린 마디 푸른 한 마디면 족하다
내가 당신에게 드리는 사랑의 고백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눈부처로 모신 내 두 눈 보면 알 것이다
고백하기에 두 눈도 바다처럼 넘치는 문장이다
눈물샘에 비치는 한 방울 눈물만 봐도 다 알 것이다
(정일근·시인, 1958-)
 

6 Comments
대장사오정 2023.10.27 02:48  
좋은것만 보라는 말인가,,,,
Titleist 2023.10.27 04:25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bgrok 2023.10.27 12:13  
젊은 아이들이 춤은 좋은데 노래는 ~~~
korea 2023.10.27 14:40  
저도 이런 노래는 그닥~~
사오정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litu 2023.10.27 16:34  
dk4103 2023.10.28 23:08  
오늘도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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