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대구, 공백 생긴 수비진에 고명석 영입…일본 미드필더 요시노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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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대구, 공백 생긴 수비진에 고명석 영입…일본 미드필더 요시노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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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중원과 수비진을 보강했다.


대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코하마FC 출신 일본 미드필더 요시노와 수원삼성 출신 수비수 고명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고명석은 지난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부천FC1995,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김천상무 등을 거쳤고, 지난 시즌까지 수원에 몸담았다. 


7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45경기 6골을 기록했다.


189cm, 80kg로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 능력을 갖췄다. 


또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빠른 속도도 갖췄다. 


홍정운이 이적하고 조진우가 군입대한 대구 수비진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된 고명석은 "대구라는 팀이 항상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대구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수비적인 모습을 더욱 향상시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했다.


J리그에서 19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요시노는 2013년 도쿄베르디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고 이후 산프레체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FC에서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함께 전진성까지 겸비해 대구 축구에 매우 적합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대구는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요시노의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팀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시노는 "일본 팀에 있을 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를 상대로 뛴 적이 있는데 대구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 대구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뛸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요시노와 고명석은 5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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