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아시안컵 대비' 평가전에서 리비아에 0-4 대패… '프리미어리거' 후브너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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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아시안컵 대비' 평가전에서 리비아에 0-4 대패… '프리미어리거' 후브너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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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의 인도로 16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에 나서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리비아를 불러 치른 평가전에서 4실점을 내줬다.

2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가진 인도네시아가 리비아에 0-4로 패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6위 인도네시아보다 120위 리비아의 순위가 더 높긴 하지만, 4실점 대패는 예상 밖이다.

리비아는 전반 25분 선제골, 후반 13분 추가골로 꾸준히 우위를 지켰고 종료 직전 2골을 더 몰아쳐 대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 

또한 지난해 11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이라크에 1-5로 대패한 데 이어 4골차로 지면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새로 합류한 '유럽파' 저스틴 후브너가 후반전 교체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신 감독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였던 저스틴 후브너를 지난해 포섭, U20 대표로 먼저 활용했다. 


이번 아시안컵에도 후브너가 출전한다. 후브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턴원더러스에 황희찬과 함께 소속돼 있다. 이번 시즌 울버햄턴 1군에서는 벤치에 한 번 앉은 게 전부지만, U21팀에서는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장신 센터백 후브너의 합류는 이번 대회에서 신 감독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아직 인도네시아의 대회 전 친선전은 끝나지 않았다. 튀르키예로 초청한 리비아와 5일 한 경기를 더 치른다. 이란과도 대회 전 친선경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역대 아시안컵에 4회 참가했다. 1997년부터 공동개최했던 2007년까지 4회 연속 참가해 모두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다. 


이후 3회 대회에서 예선탈락 및 징계로 불참하다가 이번에 16년 만의 본선무대를 밟았다.

본선에서는 D조에 편성됐다. 16일 이라크, 20일 베트넘, 24일 일본과 경기한다. 


인도네시아가 FIFA 랭킹도 가장 낮고, 국제대회 경험도 가장 적은 최약체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이변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팀이 참가해 6개 조로 진행하기 때문에 각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순서로 4팀은 16강에 오를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회 최고 성적이었던 조별리그 1 2패를 재현한다면 생존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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