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아시안컵 5번째 우승 노리는 일본, 에이스 구보 허벅지 부상 “비상”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12일 개막하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우승을 다툴 일본의 에이스다.
구보가 아시안컵 개막 1주일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일본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4일(현지시간) “구보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으며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부상을 치료한다”고 밝혔다.
구보는 지난 2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알라베스의 라리가 19라운드(1-1 무승부) 경기 종료 직전 다쳤다.
구보는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일본 선수다.
라리가에서 6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도움 등 공식전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축구 이적 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구보의 시장 가치를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6000만유로(약 860억원)로 추정했다.
이처럼 아시안컵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야 할 구보의 부상은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에 큰 악재다.
앞서 구보는 19라운드 경기 직후 가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을 시즌 중에 개최하는 건 무척 유감스럽다.
나에게 월급을 주는 팀은 분명히 레알 소시에다드”라며 “아시안컵과 같은 대표팀 대회는 의무 참가 규정이 있어서 강제로 나갈 수밖에 없다”며 불만을 토로해 구설수에 올랐다.
구보의 이런 발언은 대표팀 동료와 일본 팬들 불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발언이다.
아시안컵에서 통산 5번째이자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은 D조에 속해 있으며 14일 베트남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이라크,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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