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 조지 ‘6반칙 퇴장’에도…클리퍼스, 멤피스 잡고 2연승 질주
폴 조지(33)가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LA 클리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릿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7-106으로 제압했다.
홈팀 클리퍼스 입장에선 카와이 레너드가 없는 기간 승률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
원정팀 멤피스로서는 최근 덴버 너게츠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경기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날 골밑을 단단히 지킨 주바츠는 15득점 20리바운드(6OBR)를 기록했고, 조지가 23득점 7리바운드, 하든이 16득점 1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이바지헀다. 패배한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19득점 10어시스트, 자렌 잭슨 주니어가 22득점 2스틸 2블록, 마커스 스마트가 22득점 3스틸로 분전했다.
멤피스는 1쿼터 초반 동기부여가 잘 된 것처럼 클리퍼스를 몰아쳤다.
이 과정에서 조지는 슛이 말을 듣지 않자 마무리를 하든에게 곧장 넘겼다.
이에 하든은 주바츠와 엘리웁을 합작하고 스텝백 3점슛, 돌파 득점으로 역전을 일궈냈다.
잠시 리드를 내주기도 했으나, 하든은 곧장 연속 5득점을 퍼부으며 웨스트브룩과 호흡도 맞춰갔다.
하든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클리퍼스는 33-25로 앞서갔다.
여기에 웨스트브룩은 리바운드 참여 이후 속공을 열심히 전개했다.
그는 점퍼 감각도 물이 올라와 풀업 3점슛도 집어넣었으며, 하든에 패스를 받고 엘리웁 덩크를 꽂았다. 모란트가 동료들을 이용한 패턴을 이용하자 잠시 흐름을 끊은 클리퍼스.
그러나 공격에서 기대치가 없었던 잭슨 주니어와 스마트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따라서 클리퍼스는 59-54로 흐름을 내준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멤피스의 분전도 한몫했으나, 클리퍼스의 부진은 전적으로 조지의 역할이 컸다.
점퍼가 말을 안 듣던조지는 점패스와 수비에 주력했다.
이는 클리퍼스의 쉬운 득점 찬스로 이어져 8-0 스코어런을 질주했다.
드디어 하든에게 건네받은 패스로 점퍼를 집어넣은 조지는 풀업 3점슛까지 해내면서 부활 찬가를 알렸다.
경기력을 회복한 조지와 아미르 코피가 동시에 터지자 클리퍼스는 94-75로 크게 앞선 채 마지막 쿼터를 준비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좋았던 웨스트브룩이 잊을 만 하면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반격할 기회를 잡은 멤피스.
특히 베인이 살아난 것은 고무적이었다.
베인의 발이 풀리자 산티 알다마와 잭슨 주니어 같은 빅맨진도 자연스럽게 득점력이 올라왔고 순식간에 10점 차 내외로 점수를 좁혀갔다.
위기에 봉착한 클리퍼스의 구원자로 등장한 조지. 그는 자유투를 얻어냄과 동시에 점퍼로 거센 흐름을 막고자 했으나, 오히려 파울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잭슨 주니어가 3점슛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자 조지 대신 투입된 맨은 깔끔하게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추격을 방해했다.
또다시 자유투 라인에 선 맨이 자유투 1구를 놓치긴 했지만, 승부에 영향이 미치진 않았다.
이후 스마트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링을 외면하면서 클리퍼스는 117-106으로 멤피스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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