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연말 빅매치 앞둔 강성형 감독 "고예림, 상황봐서 디펜스 강화 고려"
3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올해의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 IBK기업은행전(12월 27일)에서 3점짜리 완승을 거두며 현재 누적승점 44점,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이 날 흥국생명을 상대로 1위 수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은행전 역시 놓칠 수 없는 경기였다.
모마가 35득점(공격성공률 48.53%)으로 어김없이 폭격기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양효진이 16득점, 이다현 13득점으로 뒤를 보탰다.
위파위의 리시브가 팀을 끈끈하게 받쳤다.
46.91%의 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무릎 수술 후 긴 회복을 거친 고예림이 돌아오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대결에서는 3-1로 압승한 바 있으며 당시 김다인의 독감으로 신인 세터 김사랑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은 김다인이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 전 만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복귀한 고예림의 기용에 대해 가장 먼저 전했다.
강 감독은 "상황을 봐서 고예림을 기용하겠다"며 "오늘은 정지윤이부터 시작한다.
높이나 공격적인 측면에서 더 좋을 것 같아서다.
모마나 양효진이나 득점이 나오겠다고 생각하면 뒤에서 디펜스 강화로 투입을 생각한다"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활용을 전했다.
매 경기 승부욕을 발휘하며 좋은 팀워크로 똘똘 뭉쳐 1위까지 올라온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모마, 위파위가 전하는 에너지와 더불어 묵묵하게 팀을 끌어주는 양효진에 대한 짤막한 칭찬이 뒤따랐다.
강 감독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게 잘해줘서 1위다.
초반에는 조금 우려했다. 불안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선수들의 팀워크가 좋아서 칭찬해주고 싶고, 지금 시즌을 절반 돌았기에 체력 안배를 잘 해서 좋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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