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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보스턴 셀틱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34-101, 33점 차 완승을 거뒀다.

최근 6연승을 달린 동부 콘퍼런스 선두(26승6패) 보스턴은 2위 밀워키 벅스(24승8패)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5승27패)에 머물렀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5점, 제일런 브라운이 24점으로 49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데릭 화이트(17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14점) 등이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빅터 웸반야마가 21점 7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09-129로 졌다.

17승17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는 6위 댈러스 매버릭스(19승14패)와는 2게임 차로 벌어졌다.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7위(19승14)에 자리했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던 잉그럼이 26점씩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LA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34점 8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20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